생활숙박시설 이야기

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 문제와 용도변경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는것의 차이점, 그리고 정확한 수익 구조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?? 그리고 실거주와 투숙의 차이점을 시원하게 썰로 풀어드립니다!!

10월까지 오피스텔로 안 바꾸면
매년 억대 이행강제금 내야할 판
지구단위계획·법상 사실상 불가능
수분양자 집단민원·행정소송 검토

정부 "생숙, 오피스텔로 바꿔라"
호황기 때 주택 수에 포함 안돼
아파트 등 '대안 주거'로 인기
10월까지 주거용 변경 안하면
年 공시가 10% 이행강제금 부과
주차면적·소방 안전기준 등
지자체별 조례 달라 혼란 가중

올해 10월 14일까지 주거 용도의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하지 않으면 매년 매매시세의 10%를 이행강제금으로 내야한다. 오피스텔로 변경하려면 분양 계약자 100% 동의와 함께 지구단위계획 변경, 복도폭 1.8m 이상 확보, 주차장 면적 확대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. 특히 복도폭, 주차장 등은 건축물을 다 뜯어내야 하는 사항이어서 사실상 불가능하다. 오피스텔 용도 변경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불법 거주자가 될 위기에 놓인 수분양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일단 팔고보자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.